[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응급의료와 소아·분만 진료는 물론 정신건강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중앙제일병원이 올해 충북 군 단위 처음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면서 24시간 응급의료 대응 역량이 강화됐다.

혁신성모병원은 충북 유일의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운영 중이며, 공공심야약국도 함께 운영돼 야간 의료 공백을 줄이고 있다.
분만 의료체계도 강화됐다. 미래산부인과의원이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협력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세종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과 24시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정신건강 분야에선 올해 약 15억원을 들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상담·치료·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과 자살 고위험군 발굴, 치료비 지원, 심리상담 바우처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등록관리와 학교 연계 예방교육도 지속 추진하며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영희 진천군 보건행정과장은 “군민 누구나 지역 안에서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필수의료와 정신건강 지원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