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이 공동 주택브랜드 '하우스토리(HAUSTORY)' 리뉴얼 이후 첫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새로운 주거 플랫폼 '더 케이하우스(The K-House)'를 처음 적용하는 사업으로 양사의 수도권 정비사업 확대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시엄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양사가 공동 브랜드를 '하우스토리'로 리뉴얼한 이후 처음 확보한 정비사업이다.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 전략의 시장 경쟁력을 검증하는 첫 사업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동아아파트에는 양사가 최근 공개한 주거 플랫폼 '더 케이하우스'가 처음 적용된다. 가변형 평면과 생활 서비스 등을 결합해 실거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공사 선정은 지난 17일 열린 조합 임시총회에서 확정됐다.
조합원 520명 가운데 36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시엄은 찬성 326표를 얻어 찬성률 90.5%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10-113번지 일원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 5층~지상 39층, 6개 동, 총 994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LH가 참여하는 공공지원형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하우스토리 브랜드 리뉴얼과 '더 케이하우스' 공개 이후 첫 정비사업 수주를 달성했다"며 "실거주 중심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