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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상반기 인기 기내식 1위는 '오색비빔밥'

일본·중국 노선은 '샌드위치', 사이판·싱가포르는 '불고기덮밥' 선호

[아이뉴스24 양길모 기자]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국제선 기내식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색비빔밥'이 가장 많이 판매된 기내식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 상반기 1등 기내식 '오색비빔밥'외 베스트 5가지 상품 [사진=제주항공]

오색비빔밥은 제주항공 취항지의 약 70% 노선에서 가장 많이 주문된 메뉴였으며, 전체 기내식 판매량의 14.9%를 차지해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불고기덮밥(11.9%), 구름위의 샌드위치(11.8%), 삼원가든 소갈비찜 도시락(8.4%), 삼원가든 떡갈비 도시락(7.0%) 순으로 판매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몽골 노선에서 오색비빔밥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사이판과 싱가포르 노선에서는 불고기덮밥이 가장 많이 판매됐고, 일본과 중국 등 비교적 비행시간이 짧은 노선에서는 구름위의 샌드위치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편 제주항공은 출발 시간대에 따라 추천 기내식도 소개했다. 이른 아침에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소고기야채죽, 점심 시간대에는 제주밭한끼 산채밥과 삼원가든 소갈비찜 도시락, 야간 비행에는 불닭 자이언트 핫도그와 치맥세트 등을 추천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내식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여행의 시작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중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기내식과 차별화된 객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양길모 기자(dios10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