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V2X 통합 서비스 'AllDayEnergy(올데이에너지)'를 출시한다. 국내에서는 하나은행과 손잡고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제휴 적금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V2X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력망을 양방향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전기 이용금액이 낮은 시간대에 전기차를 충전하고, 이후 필요할 때 전력을 전기차에서 쓰거나 외부에 보내는 식으로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국가별로 다르게 운영하던 V2X 기술을 '올데이에너지'라는 단일 서비스로 묶어 서비스 체계화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 전기차와 전력망을 연결하는 V2G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며, 미국에서는 가정용 비상 전력으로 쓰는 V2H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영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에 올데이에너지 서비스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 전용 차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관된 V2X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국내에서 하나은행과 제휴해 '올데이에너지 내맘적금' 가입 이벤트로 적금 신규 가입자 5000명을 대상으로 연 최고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