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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22일 추가 해제…10년 만에 90% 축소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조치원비행장 일원 비행안전구역이 오는 22일 추가 해제되면서 전체 면적의 약 90%가 해제된다.

세종시는 국방부가 조치원비행장 일원 비행안전구역 0.7㎢를 추가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16.2㎢였던 비행안전구역은 2023년 12월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로 용도가 변경되면서 약 2.5㎢로 축소된 데 이어, 군비행장 활주로 이전과 기존 활주로 철거 계획이 반영돼 오는 22일부터 약 1.8㎢ 규모로 최종 조정된다.

세종시 월하3리 일원 항공사진 [사진=세종시]

시는 2016년 국방부에 군사시설 이전 협의를 요청한 이후 약 10년 만에 비행안전구역을 16.2㎢에서 1.8㎢로 줄여 전체 면적의 약 90%를 해제하게 됐다.

이번 추가 해제로 월하3리 일원 가옥 밀집지역의 건축물 높이 제한 등 토지 이용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김회산 세종시 도농상생국장은 "남아 있는 군비행장 이전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일 기자(ki005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