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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 가족 볼링 캠프 운영…“스포츠로 배우는 배려와 소통”

학교스포츠클럽 연계 인성교육 추진…학생·학부모 함께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이 학생과 가족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배려와 존중, 협력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와 행복한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18일 서안성체육센터 볼링장에서 '2026 안·심·지·락 웃음 핀(Pin) 가족 볼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는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볼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승패보다 가족 간 협력과 배려,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며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과 건강한 소통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은 경쟁 중심의 경기 운영에서 벗어나 가족 간 협력과 공감,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돼 모든 참가자가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가족들은 경기 과정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고 학생들은 스포츠를 통해 책임감과 배려,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부모가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와 가정 간 신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도 담았다.

서안성체육센터 볼링장에서 웃음 핀 가족 볼링 캠프를 하고 있다. [사진=안성교육지원청]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안·심·지·락' 인성교육 브랜드를 중심으로 학교스포츠클럽과 세계시민교육, 가족 참여 프로그램, 체험 중심 인성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타인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정우 교육지원청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은 교실에서의 교육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 속에서 더욱 자연스럽게 성장한다"며 "이번 가족 볼링 캠프가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넓히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가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인성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공동체 역량과 시민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