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 김포시가 수산자원 회복과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서해 장봉도 인근 해상에 어린 꽃게 29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16일 김포 어업인의 주요 조업 구역인 장봉도 인근 해상에서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다양한 수산종자를 관내 및 인근 해역에 방류하고 있다.
어린 꽃게 방류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참게, 조피볼락, 황복 등 다양한 수산종자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꽃게는 수도권 관광어항인 대명항을 대표하는 수산물이자 김포 어업인의 핵심 소득원이다.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과 안정적인 어획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대명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 방류는 미래 수산자원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김포의 풍부한 수산물이 해양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풍요로운 바다와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