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조정협의회(위원장 김대현)가 2027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심의에 들어갔다.

지역회의조정협의회(위원장 김대현)는 20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에 제출된 사업은 540건에 약 380억 원 규모다.
유형별로는 ▷지역사업 188건(70억 630만 원) ▷지역참여사업 137건(63억 3443만 원) ▷시정참여사업 208건(238억 1931만 원) ▷청년사업 7건(8억 500만 원)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4월까지 진행된 공모와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했다.
지역사업은 읍면동 기본 배정사업으로 지난 6월 각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최종 선정됐다.
지역참여사업은 읍면동에서 조정협의회로 추가 신청된 사업이다. 회의에서는 사업별 심사방법과 추진 방향을 중점 논의했다. 최종 선정은 읍면동별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거쳐, 평가표에 의한 위원심사(70%)와 온라인 시민투표(30%) 결과를 합산해 8월 중 결정된다.
시정참여사업과 청년사업은 부서에서 추진이 가능한 사업에 한해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원 심의를 거쳐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제출된다. 최종 선정은 9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조정협의회는 청년사업에 대해 청년위원으로 구성된 별도 심의그룹을 운영해 청년의 시각을 반영한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현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심의하는 만큼 지역의 여건과 시민의 입장을 고려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