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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특별도 충북’ 민선 9기 신용한호, 닻 올린다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민선 9기 충북의 새로운 수장인 신용한 도지사가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충북도는 20일 도청에서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공약사업 검토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검토한 100개 과제에 대해 연차별 소요 예산, 사전절차, 쟁점 사항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공약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민선 9기 공약사업 검토보고회’에서 신용한 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앞서 인수위는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지역이 상생하는 균형특별도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특별도 △도민과 소통하는 실용특별도 등 5대 분야 15대 핵심 정책과제에 맞춘 100개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 창업특별도 조성과 AI(인공지능)·반도체·바이오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 청주국제공항 중심의 공항경제권 구축과 공공기관 이전, 투자유치 확대 등을 통해 충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는 공공의료 강화와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장애인과 어르신 지원 확대,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 등을 담았다.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광역교통망 구축, 농촌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충북 전역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관광 경쟁력 강화,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 문화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담고 있다.

청년과 여성, 민생경제, 행정혁신 분야에서는 도민이 직접 체감하는 실용행정을 구현하는 과제를 제시했다.

충북도는 다음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약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세워, 9월에 최종 확정된 공약을 발표한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실현가능성과 효과성을 고려한 실천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