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가온전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8694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1%, 55.5%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 6330억원, 영업이익 6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3%, 41.8%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회사는 미국 AI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에 따른 케이블 및 버스덕트 수요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생산법인 LSCUS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와 태양광 발전단지용 케이블 공급이 확대되면서 올해 매출은 지난해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다.
또 LS전선과 협력해 미국 빅테크 AI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를 공급한 바 있다.
가온전선은 미국향 고부가 제품 수출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현지 생산 기반을 활용해 고객 대응력과 공급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 현 가온전선 대표는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를 중심으로 미국 전력 인프라 시장의 구조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본사의 수출 확대와 LSCUS의 성장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