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한여름밤 제주 이호해변이 웰리스 축제로 물들인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친환경 야간관광 행사인 '2026 이호 필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잔잔한 머무름을 넘어 온몸의 감각을 깨우는 시간'으로, 단순한 해변 축제를 넘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환경의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비치 액티브 웰니스(Beach Active Wellness) 축제로 기획됐다. 아울러 제주를 새롭게 경험하는 동시에,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삶의 '터'를 담아낸다.
메인 프로그램 주제는 ▷음악 필터 ▷문화 필터 ▷자연 필터 ▷로컬 필터 등이다.
음악 필터는 가수 이재훈(COOL), 사우스카니발, 별소달소, 예일대 아카펠라 그룹인 위펜풉스 등 유명 뮤지션과 제주 로컬 뮤지션의 공연이 이어진다.
문화 필터에는 이국적인 감성을 전하는 훌라공연과 제주시 이호동의 문화를 담은 조향 프로그램(이호의 향), 피트니스 챌린지, 요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자연 필터에서는 상시 플로깅 운영과 더불어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환경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해양쓰레기와 폐건축 자재로 만든 리사이클링 운동기구를 활용한 'ESG 머슬 비치존'도 마련하는 등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로컬필터에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를 위해 이호동 지역 상권과 연계한 △영수증 이벤트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필터 프렌즈(홍보 서포터즈)'가 진행된다. 아울러 제주 향토 음식과 로컬 양조장이 함께 하는 미식 페어링 프로그램인 '이호 한입한잔'도 열린다.
이외에도 리사이클 체험 부스 운영과 제주특별자치도 전국체전기획단·한국환경공단·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이호동주민센터 등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