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미동산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을 위해 산책로 안전시설 확충에 나섰다.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 일원 미동산수목원 산책로에 국가지점번호판 12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하천 등 비거주지역의 위치를 표시하는 국가 위치정보 체계다. 재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의 위치 확인에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 설치한 15개에 이어, 올해 12개를 추가해 총 27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설치된 번호판에는 QR코드가 부착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위치정보가 112·119 신고와 연계돼 구조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산책로와 등산로 등 시민 이용이 많은 비거주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전태웅 청주시 지적정보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주변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해 119나 경찰에 알리면 보다 빠른 구조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