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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훈 작가, 청주시 김복진미술상 영예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은 ‘3회 청주시 김복진미술상’ 수상자로 조각가 정창훈 작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복진미술상은 한국 근대조각의 선구자이자 청주 출신 예술가인 김복진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한국 미술 발전에 기여한 작가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정창훈 작가. [사진=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 3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 후보자들의 예술성과 독창성, 활동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정창훈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정 작가가 오랜 기간 독자적인 조형세계를 구축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점과 함께, 김복진 선생의 묘소를 발굴하고 관련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그의 삶과 예술세계를 재조명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진천 출신인 정 작가는 충북대학교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조각을 전공했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김복진 선생의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에도 기여하는 등 연구 활동을 지속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4일 청주시청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가전은 2027년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 예정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