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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1척 또 피격⋯美·이란 충돌 격화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부근에서 유조선 1척이 공격을 받았다.

1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부근에서 유조선이 공격당한 위치 [UKMTO 제공] [사진=연합뉴스 ]

17일(현지시간)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만 카사브곶에서 동쪽으로 19해리(약 35.2㎞) 떨어진 해상에서 한 유조선이 미확인 발사체에 맞아 좌현에 경미한 손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승조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 배는 다음 기항지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KMTO가 호르무즈 해협 근처의 상선 피격 상황을 알린 것은 지난 14일 이후 사흘만이다.

미국은 지난 11일 이후 일주일째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란도 이에 대응해 중동 각지의 미군기지를 표적으로 보복 공습을 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