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종억 의원과 권병손 의원이 여야를 넘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의정활동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김종억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권병손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두 의원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2인 선거구인 용인특례시 나선거구에 당선돼 함께 제10대 용인특례시의회에 입성했다.

이동·중앙·남사·삼가동을 지역구로 둔 두 의원은 지난 16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도로 남사읍 삼인선(리도 205호) 개설공사'와 관련한 공동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두 의원이 제10대 용인특례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함께 마련한 주민간담회로, 정당을 떠나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삼인선 도로 개설공사는 처인구 남사읍 북리 936번지 일원 658m 구간에 왕복 2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차량 교행이 어려워 도로 개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주민과 용인특례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도로 개설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해당 구간뿐 아니라 마을 내 단절된 교통망을 연결하기 위한 추가 도로 개설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종억 의원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권병손 의원은 "도로는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생활 기반시설인 만큼 사업이 지체 없이 추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