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et 2

이천시, 고려대·서강대 연계 '고교생 반도체 R&E 발표회' 개최

반도체 자율연구 프로그램 발표회 모습.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차세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특화 교육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이천시·고려대·서강대 연계 반도체 자율연구(R&E)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시와 SK하이닉스 계약학과를 운영 중인 대학 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자율적 탐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전문가 특강, 대학 캠퍼스 투어, 밀착 멘토링, 자율연구 및 성과 발표 등 체계적인 단계별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1학기 동안 고려대와 서강대 교수진의 지도 아래 연구를 수행한 효양고와 이천고 학생 40명의 성과가 공유됐다.

참여 학생들은 팀별로 진행한 자율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현장에 참석한 반도체 전문가들로부터 전문적인 평가를 받았다.

성수석 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든 반도체 인재양성의 결실"이라며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이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청, 대학, 기업과 협력해 반도체 교육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2학기에는 이현고와 양정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