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증평군과 진천군 공공서비스에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등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이 작동돼 인터넷 연결 없이도 보다 빠르게 생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16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충북도와 증평군, 진천군은 지난달 과기부의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99억원(국비 59억원, 도비 6억원, 증평군 7억원, 진천군 7억원, 민간 20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돌봄, 전통시장 안전, 도서관 이용 편의, 산림관리 등 다양한 생활 분야에 AI를 적용해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실증할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처리한다.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가 낮은만큼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보안성이 뛰어나다.
증평군과 진천군은 선도적으로 지역 맞춤형 AI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도민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현장 중심의 공공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변인순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온디바이스 AI는 산업 현장을 넘어, 도민 일상 속에서 체감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완성된다”며 “증평군과 진천군이 선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성과가 충북 전역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