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배달의민족이 퀵커머스 서비스인 배민B마트에서 이커머스 최초로 수입 신선란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민은 정부가 여름철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해외산 계란을 수입함에 따라 이에 동참하고자 이번 판매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의 수입 신선란을 빠르고 편리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배민B마트에서 선보이는 수입 신선란은 브라질(백색란)과 미국산(백색란)이다. 이날부터 브라질산을 먼저 판매하며 추후 미국산 계란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선보이는 브라질산 계란은 브라질농축산부(MAPA)가 인증한 백색란 A등급 엑스트라 L 규격이다. 개당 중량이 61.42g 이상으로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XL(특란) 규격에 해당한다. 이후 판매를 진행할 미국산 계란의 경우 미국농무부(USDA) A등급 L사이즈로, 개당 중량 56.7g 이상이다.
가격은 수입 계란 신선란 30구 기준 4990원으로 책정됐다. 우선 판매 물량은 약 2만3000판이다.
수입 계란은 각국 정부의 위생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현물 및 정밀 검역을 마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식품 안전 기준 적합과 안정성에 대해서 정밀 검사 등을 진행했다.
배민 관계자는 "이번 수입 계란 판매가 소비자들의 식탁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추가적인 수입 계란 수급 확대는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신선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보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민은 최근 B마트를 중심으로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계란과 채소, 과일 등 장보기 수요가 높은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도 발맞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B마트는 식료품은 물론 생필품까지 약 365일 1시간 내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로, 최근에는 단독 상품과 대용량 상품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