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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DJI 농업용 드론 3종 국내 공급

전국 150여개 대리점·서비스망 기반으로 연 1000대 판매 목표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대동은 글로벌 드론 기업 DJI의 농업용 드론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동 DJI 농업용 드론 T25 현장 사진. [사진=대동]

대동은 전국 150여개 대리점과 서비스망을 기반으로 구매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며 연평균 1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4000~5000대 규모의 농업용 드론이 판매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농업용 드론 시장은 2025년 약 1억 270만 달러(한화 약 14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2026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1.1%로 성장해 약 4억6710만 달러(한화 약 4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DJI는 국내 농업용 드론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DJI 농업용 드론을 공식 판매하는 업체는 두 곳뿐이다.

대동이 국내에 공급하는 DJI 농업용 드론은 T25, T50, T70P 등 총 3종이다. 각 제품은 병해충 방제, 비료 살포, 농지 측량 등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대동은 이번 드론 공급을 계기로 DJI와의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자사 정밀농업 서비스와의 연계성을 높여 나가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DJI 농업용 드론에서 확보한 작업 이력과 살포 데이터, 농지·작물 상태 정보를 정밀농업 플랫폼과 연계해 농작업 진단, 처방, 실행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광욱 대동 국내사업부문장은 "농업용 드론은 단순 방제 장비를 넘어 데이터 기반 농업을 실현하는 핵심 장비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대동은 드론을 비롯한 AI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농업 현장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미래 농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