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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오' 소개 영상 공개

3편 공개⋯인플루언서, 방송인 등과 함께 일상 속 AI 기술 소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자체 개발 옴니모달(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처음부터 통합된 하나의 공간에서 함께 학습·처리) 인공지능(AI) 모델 '카나나-오'를 소개하는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지난해 5월 선보인 '카나나-오' 모델은 문자(텍스트)와 음성,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정확한 답변을 생성한다. 이밖에 다양한 말투와 풍부한 발화 능력, 질문·답변을 주고 받는 멀티턴 대화, 팟캐스트 형식의 콘텐츠 생성 등 여러 기능이 있다.

영상은 토크쇼, 낭송회, 브이로그(영상 일기) 형식의 총 3편으로 구성됐다. 각 테마에 맞춰 출연자들이 등장해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AI 기술을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토크쇼 콘셉트의 찐친편에서는 래퍼 넉살과 개그맨 곽범이 AI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AI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가벼운 일상 대화를 비롯해 상황과 맥락에 맞는 카카오톡 맞춤형 답장을 제안하기도 한다. 사진 분석과 재치 있는 제목 짓기 등 AI와 간단한 게임도 진행한다.

개그맨 유병재와 민음사의 김민경 편집자가 함께하는 문학편에서는 서로의 서재를 공개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카카오의 AI는 주제에 맞는 시를 창작하고 서재 이미지를 인식해 독서 취향을 분석한다. 감정과 맥락을 살려 도서 속 구절을 낭독해주고 유명 작품의 결말을 새로운 스토리로 변경해준다.

K-여행편에서는 방송인 조나단이 AI와 함께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대표 장소를 탐방하는 브이로그 형식으로 구성됐다. AI는 역사적 장소에 대한 이미지를 분석하고 깊이 있는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카카오의 AI 기술력을 이용자와 가깝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