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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폭염 속 현장부터 챙겼다…초복 맞아 ‘상생 경영’

영도조선소 찾아 수박 300통 전달…협력사와 현장 간담회
냉방기·쿨링용품 지원도 확대…“안전이 가장 큰 경쟁력”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HJ중공업이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기 위한 여름철 지원에 나섰다. 초복을 맞아 영도조선소를 직접 찾은 경영진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수박을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상생 경영 행보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HJ중공업은 유상철 대표이사가 지난 15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선박 건조 현장 근로자와 협력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박 300통을 전달하고 ‘수박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현장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HJ중공업 직원들이 ‘수박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HJ중공업]

유 대표는 작업 현장을 돌며 수박을 직접 전달하고 협력사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안전수칙 준수 등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HJ중공업은 지난해에도 복날을 맞아 협력사와 현장 간담회를 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왔다.

올해는 부산시의 ‘부산 조선산업 지역상생 격차 완화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협력업체 근로자의 임금과 복지, 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 사무실에 냉방기와 제빙기를 설치하고 쿨링 세트를 지원하는 등 혹서기 근무환경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유상철 대표이사는 “회사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지키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