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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영어 공유학교 '우리동네 글로벌 클래스' 운영…사교육비 부담 줄이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은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공교육 중심의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Why up 영어 공유학교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글로벌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간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글로벌 클래스'는 이천 남부권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15명 이내의 소규모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총 4차시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생 참여 중심의 실용 영어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요리와 영어를 접목한 'What's Cooking' 클래스와 놀이·체험 중심 영어활동인 'ENG-PLAY' 클래스로 구성됐다. 관내 영어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함께 수업을 맡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듣고 말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천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이천교육지원청]

이천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우수한 교원과 원어민 교사를 적극 활용한 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의 사교육 없이도 학생들이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의사소통 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도 영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경험을 확대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은 물론 글로컬 시대에 요구되는 글로벌 시민의식과 실천 역량까지 함께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진 교육지원청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누구나 교육 여건에 관계없이 균등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준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교육지원청은 Why up 영어 공유학교 운영 성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평가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외국어 교육 모델을 확대·발굴함으로써 학생들의 글로컬 역량을 키우는 미래형 공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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