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는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공식 명칭을 ‘한국새빛가속기(KLS, Korea Light Source)’로 최종 확정했다. 한국새빛가속기는 충북 청주시 오창테크노폴리스에 구축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은 사업의 상징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다목적방사광가속기 명칭 공모전’을 개최했다. 국민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만3000여 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통해 명칭의 창의성·상징성·대중성·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폴라리스(POLARIS)를 비롯해 우수상에는 코스모스 다목적방사광가속기(KOSMOS)와 해치(HAECHI), 장려상에는 오창새빛가속기(KONA)와 다온빛(Daon-Bit) 등이다.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사진=과기정통부]](https://image.inews24.com/v1/843c9a54b6d4b8.jpg)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충청북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 등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명칭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공모전 수상작의 상징성과 국민 선호를 존중하면서도 국가 연구시설의 장기적 활용성과 국제적 식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식 명칭을 ‘KLS(Korea Light Source, 한국새빛가속기)’로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명칭 ‘한국새빛가속기’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내일을 밝히는 새로운 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문 명칭인 ‘KLS(Korea Light Source)’는 전 세계 방사광가속기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Light Source’를 활용해 국제적으로 쉽게 통용될 수 있는 익숙하고 직관적 명칭으로 선정됐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공모전과 대국민 투표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높은 관심과 성원 속에 확정된 공식 명칭과 함께 ‘한국새빛가속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연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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