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최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배터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23~2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메쎄 뮌헨에서 열리는 배터리·ESS 전문 전시회 'ees 유럽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유럽 2026 부스 조감도. [사진=LG에너지솔루션]](https://image.inews24.com/v1/fc1acf63d0bd51.jpg)
LG에너지솔루션은 'AI 시대를 뒷받침하는 전력 인프라(Powering the Future of AI)'를 주제로 전시에 참여한다. AI 산업 성장에 필수적인 안정적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 유럽 규제 대응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데이터센터(AIDC)용 통합 배터리 솔루션이 전면에 배치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력망용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부터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백업유닛(BBU)까지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전력망용 ESS 제품으로는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생산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 'JF2S'를 적용한 'JF2S DC LINK 5.0'이 전시된다. 배터리 생산부터 시스템 공급까지 폴란드 현지에서 이뤄지는 생산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데이터센터용 제품도 공개한다. 차세대 'JP6 UPS 랙 시스템'과 '2170 BBU'를 통해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유럽 배터리 규제 대응 역량도 강조한다. 전시장에서는 배터리 전 생애주기 정보를 디지털로 관리하는 '배터리 패스포트' 운영 현황을 소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유럽 2026 부스 조감도. [사진=LG에너지솔루션]](https://image.inews24.com/v1/3093d36c318e8a.jpg)
최근 유럽연합(EU)은 배터리 규정(EUBR)과 산업 가속화법(IAA) 등을 통해 공급망 투명성과 현지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생산기지와 배터리 패스포트 체계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럽 현지 생산 역량과 규제 대응력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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