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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스-레인보우로보틱스, 양팔 로봇 공동 개발 업무협약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씨메스로보틱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양팔 로봇 공동 개발에 나선다.

두 회사는 '양팔 로봇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성호 씨메스로보틱스 대표(왼쪽)와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씨메스로보틱스]
이성호 씨메스로보틱스 대표(왼쪽)와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씨메스로보틱스]

이번 협약은 3차원 영상 및 피지컬 AI 기반 로보틱스 기술로 자동화 솔루션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씨메스로보틱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술력을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팔 로봇이 물류·제조 등 실제 산업 현장에 투입되기 위해서는 로봇이 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하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필수적이다. 특히 인간의 작업 방식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는 '양팔 로봇'은 외팔 로봇에 비해 작업의 복잡도가 높아 두 팔의 유기적인 제어와 시각 데이터 처리가 핵심으로 꼽힌다.

씨메스로보틱스가 보유한 피지컬 AI 기술은 이를 구현하는 핵심으로, AI 기반 동작 계획 및 제어, 음성·비전 기반 멀티모달 인터페이스, 서비스 시나리오 기반 시뮬레이션 등을 포괄한다.

이번 협약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양팔 로봇 하드웨어에 씨메스로보틱스의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산업 현장에 휴머노이드와 그 애플리케이션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실제 현장 운영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기술 이슈를 상호 공유하는 연계 구조를 구축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양팔 로봇 하드웨어 및 제어시스템 개발과 현장 피드백 제공을 담당하고, 씨메스로보틱스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물류·제조 현장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맡는다. 로봇이 현장에 투입되며 쌓이는 운영 데이터와 현장 요구사항은 양사 간에 공유되어, 씨메스로보틱스의 AI 솔루션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하드웨어가 함께 고도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

개발 결과물은 씨메스로보틱스의 기존 고객사인 물류 대기업과 자동차·전자 등 제조 산업 고객사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이성호 씨메스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이번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핵심 파트너와 협력 생태계를 구성하게 됐다"며 "씨메스로보틱스의 피지컬 AI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하드웨어와 결합될 때, 실제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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