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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검색 요약 'AI 브리핑'에 광고⋯7월 중하순부터


지난 5월 초부터 시범 운영⋯7월 21일부터 본격 도입 계획
지난해 3월 말 선보인 AI 브리핑, 3000만명 이용하는 서비스로 안착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검색 결과에서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보여주는 'AI 브리핑'에 광고를 오는 7월 21일부터 제공한다. 그간 시범 운영했던 것에서 정식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수익화에 돌입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검색 결과에서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보여주는 네이버 'AI 브리핑' 광고 예시 [사진=네이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검색 결과에서 주요 내용을 요약해 보여주는 네이버 'AI 브리핑' 광고 예시 [사진=네이버]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사업자(광고주)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1일부터 일반 이용자에 'AI 브리핑'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네이버는 앞서 지난 5월 초부터 2개월 간 광고 노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향후 AI 브리핑에서 볼 수 있는 광고는 요약된 정보의 맥락과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모두 고려해 가장 적합한 광고를 문자(텍스트) 답변 형태로 표출하는 형태다. 이용자가 해당 내용이 광고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별도의 표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경우에 광고가 노출되는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소재가 심의의 대상이 되는 의료 광고의 경우, 노출이 제한된다.

네이버의 2026년 1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1조394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네이버에 선보인 AI 서비스가 월간 순 이용자 3000만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안착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네이버의 AI 브리핑은 검색어의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고 핵심 정보를 요약해 검색 결과 화면에서 보여준다. 블로그, 카페, 쇼핑 등 다양한 출처의 정보를 종합해 답변과 출처를 제공한다. 전체 검색 결과의 20% 수준에 AI 브리핑이 적용된 것으로 추산된다. 롱테일 쿼리(3개 이상의 단어로 구성되는 등 비교적 길고 구체적인 검색어)가 전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많은 이용자가 AI 브리핑을 활발히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탐색 흐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광고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관련성이 높은 상품 또는 장소에 대한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고주도 잠재적 고객과의 접점 확대 등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출시 후에도 이용자 반응 등을 수렴해 꾸준히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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