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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금속, 고부가 정밀주조 수주 확대⋯올해 700억 목표


조선·발전기·반도체 장비 등 고부가 산업 분야 포트폴리오 확대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대동그룹의 주물 소재·부품 전문기업 대동금속은 조선, 발전기, 산업기계, 반도체 장비 등 고부가 산업 분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수주 목표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700억원이다.

대동금속 주조 작업 이미지(주물용 용광로). [사진=대동금속]
대동금속 주조 작업 이미지(주물용 용광로). [사진=대동금속]

대동금속은 1947년 대동의 주조부에서 출발한 주물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설립 이후 자동차, 농기계, 산업장비 핵심 부품을 공급해왔다.

최근에는 자동차·농기계 중심의 기존 사업 경쟁력을 유지하고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원가·품질·주조 기술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선박 엔진, 발전기, 산업기계, 반도체 장비 등 고부가 정밀주조 분야로 수주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대동금속은 지난해 한화엔진의 선박 엔진부품과 글로벌 업체 K사의 차량 엔진부품 등 총 356억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한 데 이어, 반도체 진공펌프 부품 분야에서도 128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연간 수주액은 총 484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약 48%에 해당한다.

올해 신규 수주도 순항하고 있다. 대동금속은 상반기에만 279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으며, 이 중 전력망 등 인공지능(AI)기반 산업의 성장에 따라 발전기용 엔진부품이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

대동금속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액인 최대 700억원 달성을 위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코무테스코, 가야바 등 일본 건설장비·유압기기 부품 고객사를 확보했고 올해 하반기 일본 산업기계 및 반도체 장비 부품 분야에서 추가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풍우 대동금속 대표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그룹 미래사업과 연계한 첨단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2030년 매출 2400억원 달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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