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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목포청소년 낭만예술제…청소년들 예술적 감성·역량 뽐내


박재현 교육장 "예술제는 꿈과 끼를 펼치며, 배우고 성장하는 배움의 장"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현)은 지난 달 29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목포청소년 낭만예술제' 1차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청소년 낭만예술제는 학교별 특색 있는 예술교육 활동을 대중에게 공개하여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가족과 지역사회 간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기획되는 목포의 대표적인 청소년 예술 축제다.

목포청소년 낭만예술제 식전 공연에서 목포연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야금병창(복사꽃 등)을 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교육청]

낭만의 도시 목포를 아름답게 수놓은 이번 1차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식전 공연인 △목포연산초등학교의 가야금병창(복사꽃·뽕 따러 가세·김매기)을 시작으로 △목포임성초등학교의 풍물놀이 '얼쑤, 임성!' △판소리창극단 소리향의 '난감하네,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 음악의 멋을 살렸다.

이어 펼쳐진 밴드·댄스와 합창 무대는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목포영화중학교 '시나브로'와 목상고등학교 'CHORD(코드)'의 열정적인 밴드 공연 △서해초 박서우 학생의 흥겨운 판소리(배띄워라·흥아리랑) △목포홍일고등학교 'SHOUT(샤우트)’의 밴드 무대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태중학교 '온새미로 5기'와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인피니트'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목포교육지원청 박재현 교육장(오른쪽 두번째)과 양형욱 교육지원과장·송은화 장학사 등이 학생들과 공연을 함께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교육청]

이번 예술제는 무대 공연에만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상상력과 감성이 담긴 '미술작품 전시회'로 이어진다. '지구를 사랑하는 목포시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스테이션 출구·계단에서 진행된다.

△목포용호초(상상화 7점) △목포석현초(상상화 5점) △목포연산초(수업·방과후 산출물 10점) △목포영화중의 (목포의 얼굴 스케치 50점)을 비롯해 △목포인성학교와 목포중앙여자중학교가 함께한 도자기 협동 미술작품 30점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재현 교육장은 "오늘 무대는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끼를 펼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며 "문화예술의 본고장인 목포의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성과 역량을 마음껏 꽃피우고, 자존감을 회복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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