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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하도마을 축사·폐축사 철거…“정주 여건 개선”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 사리면 사담리 일원 축사·폐축사가 철거 후 재정비된다.

괴산군은 ‘사리면 하도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아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분별한 개발과 축산시설 밀집 등으로 훼손된 농촌 주거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 불편을 줄여 지속 가능한 농촌공간을 조성한다.

하도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계획도. [사진=괴산군]

군은 오는 2028년까지 159억원을 들여 사담리 하도마을 일원 2만7419㎡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기본계획에 따라 54억5500만원을 들여 마을 안 축사 3곳, 폐축사 1곳, 장기 방치 건물 1곳 등 부지 1만4948㎡를 단계적으로 정비한다.

정비가 끝난 부지에는 주민 문화·복지 거점인 ‘하도이음센터’, 경관 개선 공간인 ‘하도연꽃마당’, 체류형 마을인 ‘스테이온정’이 들어선다.

하도이음센터는 18억4700만원을 들여 실내체육공간, 휴게공간, 마을사랑방,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마을회관으로 신축해 공동체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

하도연꽃마당은 15억2400만원을 들여 연꽃공원, 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해 마을 경관을 개선한다.

체류형 마을 ‘스테이온정’은 59억원을 들여 타운하우스형 임대주택 10호와 주민 커뮤니티센터를 만든다.

김호진 괴산군 농업정책과 주무관은 “이 사업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복지·주거 기능을 갖춘 농촌 공간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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