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선관위 '투표지 부족' 국정조사 추진"

한병도 "선관위 '투표지 부족' 국정조사 추진"

"선관위 개혁도 추진…경위 파악부터 정확히"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하반기 국회 의장단을 위한 본회의 개최 필요성을 말하고 있다. 2026.5.19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투표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는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5일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담당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의 소관 기관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라며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이해도 가지 않고, 납득도 되지 않고 황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사람들이 평가하는 데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발전된 민주주의이고, 선거관리 시스템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이렇게 발전했는데 정작 한국에서는 투표지 부족이라는 부끄러운 일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과 허철훈 사무총장이) 사퇴했지만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라며 "이번 기회에 선관위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개혁을 추진하고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정조사를 하면 경위 파악부터 정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근본적으로 선관위에 문제 있는 것까지 다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며 "여야가 이에 대해선 이견이 없을 것 같은데, 어떤 형식과 방법으로든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