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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차세대 헬스 기능 공개⋯AI 건강관리 강화


삼성 헬스 앱 5대 건강 영역 중심 개편⋯하반기 워치 신제품부터 적용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헬스 앱 개편을 통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워치의 신규 헬스 기능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인사이트를 강화해 선제적이고 개인화된 건강관리 경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부터 삼성 헬스 앱을 △수면 △활동 △식이 △마음 건강 △생체 징후 등 5대 건강 영역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 차세대 헬스 기능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차세대 헬스 기능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이번에 공개되는 주요 기능은 생체 징후, 심장 건강 점수, 일일 유산소 부하, 신체 체력 지수, 청력 등이다.

갤럭시 워치로 측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평소 인지하기 어려운 신체 변화를 확인하고 건강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체 징후 기능은 사용자가 일주일 이상 갤럭시 워치를 착용하고 수면을 취하면 심박수, 심박변이도, 호흡률, 피부 온도, 혈중 산소 포화도 등 5개 지표를 추적한다.

이후 개인 기준값을 설정하고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되면 워치를 통해 알림을 제공한다.

심장 건강 점수는 수면, 활동량, 체성분, 혈관 스트레스 변화 추이를 분석해 심혈관 건강 상태를 점수로 보여준다. 삼성 헬스는 이를 바탕으로 수면 부족 등 생활 습관에 따른 맞춤형 가이드도 제공한다.

운동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일일 유산소 부하는 일상 활동과 운동 중 심장에 가해진 부하를 계산해 운동과 회복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체 체력 지수는 심박수, 최대 산소 섭취량 등 주요 지표를 같은 연령대 삼성 헬스 사용자와 비교해 제공한다.

청력 기능은 갤럭시 워치로 주변 소음을, 갤럭시 버즈로 이어폰 음량을 측정한다. 소음 수준과 노출 시간을 종합해 청력 보호 가이드를 제공한다.

기존 항산화 지수와 최종당화산물 지수에는 트렌드 차트를 추가했다. 사용자는 식습관과 대사 건강 변화 추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 팀장은 "삼성 헬스는 갤럭시 워치를 통해 측정한 건강 데이터를 AI 기반 인사이트로 분석·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기능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워치 신제품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이전 제품은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 지원될 예정이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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