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BBQ가 브루나이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고소득 할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BBQ가 브루나이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BBQ]](https://image.inews24.com/v1/10dacf8252bf8a.jpg)
BBQ는 최근 브루나이 현지 외식기업 KB COMPANY SDN BHD와 MF 계약을 체결하고 브루나이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KB COMPANY SDN BHD는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 스리 브가완을 중심으로 F&B 사업을 운영해 온 기업이다. 특히 수도권 대표 상권인 가동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할랄 인증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과 폭넓은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브루나이는 인구 약 46만명 규모의 국가로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자원 부국이다. 국가 수출의 대부분이 석유·천연가스 산업에서 발생하며 1인당 국내총생산(GDP)는 약 3만 달러 수준으로 동남아시아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
또한 브루나이는 인구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의 구매력을 갖춘 고소득 국가로 이미 맥도날드, 피자헛, 졸리비, 데일리 퀸 등 다수의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이 진출해 시장성을 입증해 왔다.
BBQ는 이번 MF 계약을 바탕으로 수도권 주요 상업지구인 베리비 지역에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의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베리비는 대형 상업시설과 글로벌 외식 브랜드가 입점한 상업지역이다. BBQ는 앞으로 브루나이 국제공항 인근 상권과 고급 주거지 및 관광·레저 시설이 밀집한 제루동 지역으로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BBQ는 최근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태국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권 시장 확대 계획을 밝혔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약 7100만명의 인구와 관광·외식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의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로 평가된다.
BBQ 관계자는 "브루나이는 높은 구매력과 안정적인 소비 환경을 갖춘 동남아의 대표적인 고소득 국가"라며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브루나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동남아 고소득 할랄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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