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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신촌·홍대' 품은 마포 창전동 가로주택사업 수주


지하 5층~지상 20층 6개동 조성⋯공사비 1213억원
신촌·광흥창·대흥역 이용 가능한 마포 핵심 주거지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쌍용건설은 서울 마포구 창전동 일대 1200여억원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일대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일대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사업은 서울 마포구 창전동 46-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0층, 6개 동, 총 292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공사비는 약 1213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44개월이다.

사업지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에 포함돼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신촌·홍대 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신촌(2호선)역·광흥창역·대흥역(6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광화문·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도 갖췄다.

창전동 일대는 모아타운 사업과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쌍용건설은 올해 HUG 신용평가에서 기존 A+에서 두 단계 오른 최고등급 AAA를 획득하며 수주 경쟁력도 높였다. 지난해 기준 HUG 평가 대상 건설사 가운데 AAA 등급을 받은 업체는 10여곳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신용등급 상승으로 보증 한도 확대와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가능해지면서 정비사업 수주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사업비 조달과 보증이 중요한 도시정비사업에서 재무 안정성이 주요 경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쌍용건설은 최근 △서울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흥5동 모아타운 사업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노량진 은하맨션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수주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건축·토목 분야에서 축적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상품성과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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