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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한동훈 측 "민주당의 '집단 위장전입 음해'⋯끝까지 책임 물을 것"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 측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측이 제기한 '집단 위장전입 의혹'에 반발하며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2일 한동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부산 북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패색이 짙어진 민주당이 뜬금없는 '집단 위장전입' 흑색선전으로 선거판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달 4일 오후 부산 구포동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5.4 [사진=연합뉴스]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달 4일 오후 부산 구포동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5.4 [사진=연합뉴스]

또 "일부 국민의힘 당권파들도 민주당에 합세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덧붙이며 "북구의 현실과 정반대인 어처구니없는 주장이다. 북구의 인구 통계는 정반대"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북구청이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한 월별 인구통계에 의하면, 북구 갑 지역(구포1, 2, 3동, 덕천1, 2, 3동, 만덕 2, 3동)의 4월 말 인구는 12만 9229명으로, 직전 달인 3월 말 인구 12만 9295명에 비해 66명 감소했다. 5월 말 인구 역시 12만 9128명으로 전월 대비 101명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거권을 가질 수 있는 18세 이상 인구로 봐도 마찬가지다. 북구 갑 지역의 4월 말 18세 이상 인구는 11만 7559명으로, 직전 달인 3월 말의 11만 7601명에 비해 42명 감소했다. 5월 말 18세 이상 인구 역시 11민 7503명으로 전월 대비 56명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직적 위장전입'이 있다면, 어떻게 이렇게 인구가 계속 감소할 수 있겠나"라고 되물었다.

위원회는 "패배가 눈앞의 현실이 된 민주당과 하정우 후보 측의 다급함은 이런 허위 마타도어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며 "일부 민주당 인사는 '선거가 무효가 될 것'이라는 기가 막힌 주장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내놨다.

끝으로 "선거판을 진흙탕으로 만드는 행위이자, 북구 갑 지역 유권자들을 모독하는 민주당의 마타도어에 대해, 한동훈 후보 선대위는 한 명 한 명 빠짐없이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측은 최근 부산 북갑 지역에서 한 후보 지지자들의 조직적인 주소 이전이 있었다는 이른바 '집단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하며 선관위와 수사기관의 조사를 촉구한 바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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