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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두 곳 돌면 경품, 헌혈하면 쿠폰…천안 ‘빵빵데이’ 예열


모바일 스탬프투어 4~14일 운영…헌혈자 쿠폰·행복콜택시 할인도 연계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빵집 두 곳을 돌면 경품 추첨 기회가 생기고 헌혈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빵 구매 쿠폰이 제공된다. 오는 13~14일 열리는 천안 대표 빵 축제 ‘2026 빵지순례 빵빵데이’를 앞두고 천안시가 시민 참여형 사전 이벤트를 시작한다.

천안시는 ‘2026 빵지순례 빵빵데이’를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지역 참여 제과업소 매장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특정 행사장에 모이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빵집을 직접 찾아가는 ‘순례형’ 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본 행사에 앞서 모바일 스탬프투어, 헌혈자 쿠폰 지급, 행복콜택시 연계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축제 참여를 늘리고 지역 제과업소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스탬프투어 안내문 [사진=천안시]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스마트폰 앱 ‘K스탬프투어’를 내려받은 뒤 축제 참여 제과업소 가운데 2곳을 방문해 매장 내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을 마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응모번호에 ‘빵빵(00)’ 숫자가 포함된 9명에게는 별도 혜택도 제공된다.

헌혈 참여자를 위한 쿠폰 이벤트도 마련됐다. 천안시는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헌혈자 빵지순례 쿠폰 지급 이벤트’를 연다. 헌혈의집 천안센터와 천안시청센터에서 헌혈한 시민이 대상이다. 지급받은 쿠폰은 4일부터 14일까지 축제 참여 제과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행복콜택시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도 선보인다. 축제 방문객이 행복콜택시를 이용하면 택시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방문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 빵빵데이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재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 제과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지역경제와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빵집을 찾아 축제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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