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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KOVO 임시 이사회 가입 승인…여자 프로배구단 창단 본격화


구단주 이민원 대표·단장 이병호 전무·사무국장 권소윤 선임, 운영 체계 구축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SOOP이 한국배구연맹(KOVO) 가입 승인을 받았다.

SOOP(각자대표 최영우, 이민원)은 2일 열린 KOVO 임시 이사회를 통해 여자 프로배구단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 승인을 통해 SOOP은 V리그에 합류하게 됐으며, 선수단 구성과 구단 운영 체계 구축 등 본격적인 창단 절차에 돌입한다. 구단 운영은 SOOP의 자회사인 SOOPTV(숲티비)가 맡을 예정이다.

구단주는 SOOP 이민원 대표이사가 맡으며, 단장에는 SOOP 이병호 전무, 사무국장에는 권소윤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SOOP은 선수단 운영과 프런트 조직 구성, 연고지 협력 등 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리그 참가를 위한 행정 절차와 선수단 구성 작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SOOP은 e스포츠 구단 운영과 다양한 스포츠 리그·종목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 제작과 중계 경험을 축적해왔다. 최근에는 '2026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예선 전 경기 생중계에 나서기도 했다.

프로배구단 운영을 통해 경기 중계뿐 아니라 선수단, 팬, 스트리머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배구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SOOP은 앞으로 구단 운영과 함께 배구 산업 저변 확대 및 팬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OOP 관계자는 "KOVO 가입 승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단 운영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며 "배구 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구단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SOOP은 지난달 AI페퍼스 여자 프로배구단 인수를 결정한 바 있다. 여자 프로배구 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SOOP이 축적해온 스포츠 중계·콘텐츠 제작 역량을 구단 운영과 연결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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