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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의 선택은 도민이 합니다"


"씨뿌린 4년 싹 틔울 수 있게 해달라" 마지막 호소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는 2일 “이번 지방선거는 반드시 도민의 승리로 귀결되어야 한다”며 “전북의 미래를 도민의 손으로 결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도민께 드리는 마지막 호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관영 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김관영 선거사무소 ]

김 후보는 “출마를 선언하며 ‘멈추지 않는 전북’을 말씀드렸다. 지난 4년 어렵게 이뤄낸 성과가 결코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과 책임감의 발로였다”면서 “이번 도지사 선거는 전북의 미래를 도민이 결정할 것인가, 중앙정치가 결정한 것인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가 만난 민주당원들께서는 ‘우리는 민주당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김관영을 지지한다’고 말씀하셨다”면서 “공정과 정의라는 민주적 가치, ‘선택은 도민이 한다’는 주민자치의 기본 원칙을 전북에서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북은 산업화 시대에 뒤처졌지만, 대전환의 시대에는 도민의 선택에 따라 앞서 갈 수 있다”면서 “첨단산업과 대규모 투자의 거점으로 만들고 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14개 시군이 함께 성장하는 곳으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차기 도지사의 임무는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실용과 민생, 미래 첨단산업 육성, 지역 균형발전을 함께 완성시키는 것”이라며 “그 길에 안호영 전 후보가 꿈꾸었던 균형발전의 뜻도, 이원택 후보가 제시한 전북 발전의 문제의식도 함께 담길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도민 여러분의 한 표는 단순한 한 표가 아니고, 전북의 자존을 지키는 한 표, 전북의 미래를 여는 한 표,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의 내일을 결정하는 한 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우리 후손들이 2026년 6월 3일을 기억하며 ‘전북도민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한 순간, 도민이 자존과 명예를 지켜낸 순간, 중앙정치의 힘에 맞서 도민이 승리한 순간’으로 떠올리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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