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LG전자의 2026년형 TV 신제품이 국내외 인증기관으로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인증 3종을 연이어 획득했다.
LG전자는 올레드 TV가 최근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올레드 에보 G6 제품. [사진=LG전자]](https://image.inews24.com/v1/ab5826fde67e8e.jpg)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지난 2021년부터 6년 연속 탄소 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카본트러스트는 제품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환경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기존 동급 모델보다 탄소 발생량을 줄인 제품에는 '탄소 저감' 인증을 수여한다.
2026년형 LG 올레드 TV 가운데 G6 83형·77형·65형 모델은 탄소 저감 인증을 받았다.
회사가 올해 출시한 올레드 TV 신제품 전 모델도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의 '자원효율'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재료 사용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재활용 소재 사용 등을 평가해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검증한다.
LG 올레드 TV는 별도의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LCD TV보다 사용 부품이 적다. LG전자는 여기에 복합섬유소재를 적용해 같은 크기의 주요 브랜드 LCD TV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40% 수준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올레드 TV 제조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사용량은 동일 수량의 LCD TV 생산 대비 약 1만5000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LCD TV인 '마이크로 RGB 에보'도 에너지 효율 설계 등을 인정받아 자원효율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인증도 이어졌다.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일부 모델과 32형 이동식 스크린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2 맥스'는 한국 E-순환거버넌스로부터 'E-순환우수제품'에 선정됐다.
LG전자는 TV 제품에 재생플라스틱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TV 제품에 재생플라스틱 사용을 늘려 폐플라스틱 약 7700톤을 재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다양한 TV 제품에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해 폐플라스틱 2만톤을 활용했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LG 올레드 TV는 뛰어난 화질, 편리한 AI 기능뿐 아니라 ESG 관점의 혁신에도 집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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