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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장동 보도 '엄청난 조작'…한국신문상 취소해야"


3년 전 수상 취소 및 사과·정정 보도 요구
"권력·언론, 대선 조작으로 역사 바꿔선 안돼"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7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7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과거 대장동 개발 의혹 보도를 한 언론사가 한국신문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팩트 발굴이 아니라 엄청난 조작을 한 것"이라며 수상 취소와 사과를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지난 2023년 동아일보 법조팀이 '대장동 개발 및 불법 선거자금 수수 의혹 보도'로 한국신문상 뉴스취재보도 부문상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신문상 심사위원회는 '대장동 이슈 보도에서 지속적으로 파괴력 있는 팩트를 발굴했다'며 수상 사유를 밝혔다고 한다"며 "사실은 팩트 발굴이 아니라 엄청난 조작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대장동 녹취록에 있지도 않은 '그 분' 이재명을 창조해 보도함으로써 지난 (2022년)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를 낙선시키고 대한민국 역사를 바꾸었다"며 "이로 인해 나라는 후퇴하고 국민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었고 지금도 그 후과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라도 수상을 취소·반납하고 사과 및 보도 정정하는 게 마땅하지 않겠나"라며 "다시는 권력 기관과 언론에 의한 대선 조작으로 역사를 바꾸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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