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2026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서 금상 2개, 은상 2개를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렸다.
에디슨 어워즈는 1987년 제정된 글로벌 기술·디자인 시상식으로, 상업 기술·라이프스타일·몰입형 경험·디자인 등 14개 분야에서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한다.
![삼성전자가 2026 에디슨 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은 미래형 주택 콘셉트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3c3fd48a5b7fcb.jpg)
금상 수상작인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는 스마트싱스 기반 인공지능(AI) 홈 기술을 적용한 주택 설계 프로젝트다. 모듈을 추가·교체하는 방식으로 주거 공간을 확장할 수 있으며, 가족 구성 변화에 따라 공간 기능 전환이 가능하다. 가전과 AI 기능은 건축 구조와 결합돼 에너지 사용, 실내외 환경, 기기 상태를 통합 관리한다.
![삼성전자가 2026 에디슨 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은 미래형 주택 콘셉트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64cbf4e42e5540.jpg)
'비전 AI 컴패니언'은 삼성 TV 전용 통합 AI 플랫폼으로, 시청 상황을 인식해 맥락 기반 답변과 정보를 제공한다. 빅스비·퍼플렉시티·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연동했다. 실시간 번역·생성형 배경화면·화질·음질·게임 환경 최적화 기능을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제공한다. 리모컨 AI 버튼으로 즉시 실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2026 에디슨 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은 미래형 주택 콘셉트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3f501b97434c5f.jpg)
은상은 디스플레이와 가전에서 나왔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별도 장비 없이 입체감을 구현하는 무안경 3차원(3D) 디스플레이다. '3D 플레이트' 기술을 적용했으며 85형 기준 두께는 52mm다. 2D 콘텐츠 선명도를 유지하면서도 깊이감을 구현해 상업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삼성전자가 2026 에디슨 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은 미래형 주택 콘셉트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3106bded61ddab.jpg)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수행하는 일체형 제품이다. AI가 세탁물 무게와 오염도, 건조 상태를 분석해 세탁·건조 시간을 자동 조절하고 세제 투입량도 최적화한다.
마우로 포르치니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은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기술을 의미 있는 경험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15~1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스에 위치한 CEC 쇼룸에서 가전 기술 세미나 '더 브리프 뉴욕(The Brief New York)'을 열고 AI 가전 기반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 전략을 공개했다. 냉장고·오븐·로봇청소기 등에 탑재된 AI 인식 기술을 중심으로 가사 부담을 줄이고 생활 효율을 높이는 시나리오를 시연하며, 북미 시장 공략 의지를 강조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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