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한미반도체가 김민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14일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김민현 신임 부회장은 1996년 회사에 합류한 이후 약 30년간 핵심 사업을 총괄해 온 인물이다. 2011년 부사장, 2014년 사장을 거쳐 이번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민현 한미반도체 부회장. [사진=한미반도체]](https://image.inews24.com/v1/4834dabb663b38.jpg)
김 부회장은 한미반도체 입사 이전인 1986년 삼성전자 해외영업부에서 반도체 산업 경력을 시작했으며, 1992년에는 로얄소브린코리아 지사장을 맡은 바 있다.
한미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용 열압착(TC) 본더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02년부터 지식재산권 확보에 집중해 현재 출원 예정 건을 포함해 HBM 장비 관련 특허 163건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 주요 장비인 '마이크로 쏘 앤 비전 플레이스먼트(MSVP)' 시장에서도 2004년 이후 23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인사를 통해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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