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한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기는 등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자 식품·외식업계가 본격적인 계절 마케팅에 돌입했다. 봄맞이 신상품, 프로모션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관련 수요를 겨냥했다.

5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벚꽃 시즌을 맞아 '2026 남산 와인페어'를 개막했다. 3월 28일~29일, 4월 4일~5일 총 4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남산 와인페어는 서울 도심 전경을 배경으로 약 200여 종의 와인을 시음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N서울타워의 대표 행사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와인장터, 재즈 라이브 공연, 다채로운 게임 이벤트,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는 럭키드로우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하이트진로는 봄 벚꽃 시즌을 앞두고 계절의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일품진로 봄 에디션'을 출시했다. 일품진로 봄 에디션은 벚꽃 이미지를 활용해 화사한 봄의 분위기를 라벨에 담았다. 일품진로 두꺼비 캐릭터인 '블랙껍'이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친근하고 귀엽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는 오는 14일까지 일본 스타벅스의 봄 시즌 대표 음료를 재해석한 '체리블라썸 백도 크림 프라푸치노'를 판매한다. 한·일 양국 스타벅스의 대표 봄 시즌 음료를 서로 교차 소개하는 협업의 일환으로, 일본 스타벅스는 한국 스타벅스 대표 봄 음료 '슈크림 라떼'를 선보인다.
KFC는 봄 시즌을 맞아 대표 메뉴 '트위스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트위스터 콤보'를 오는 27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선보였다. 트위스터 콤보는 트위스터와 탄산음료(M)로 구성되며, 기존 대비 약 48%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됐다.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4월 시즌에 맞춰 기획된 프로모션이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 특성상 계절과 시즌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며 "시기에 맞는 신제품, 마케팅이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