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삼성전기가 글로벌 환경정보 공개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 부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삼성전기는 국내 기업 가운데 최다인 누적 8회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https://image.inews24.com/v1/c35110a0d5bd2f.jpg)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 등을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평가 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주요 ESG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플래티넘 클럽은 CD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기업 가운데 명예의 전당을 4년 이상 유지한 기업에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상위 기업만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올해는 삼성전기를 포함해 5개 기업이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2만2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감축 목표 등 16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삼성전기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단계적 이행, 부산·필리핀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구매(PPA) 확대,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품의 가공·운송·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Scope3)을 산정하고 검증하는 체계를 구축한 점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이와 함께 삼성전기는 수자원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국내외 사업장에서 용수 절감과 재이용 설비를 확대해 약 1100만톤의 용수를 재이용한 성과가 인정됐다. 이는 수원시 한 달 급수량 수준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영향 최소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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