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만나 에너지 및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6일 정책자문기업 더아시아그룹(TAG) 링크드인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TAG가 주최한 행사에서 또럼 서기장과 회동했다.

현장에는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사장과 커트 캠벨 TAG 회장(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도 배석했다.
이번 면담은 커트 캠벨과 TAG의 고위 인사인 니라브 파텔(Nirav Patel), 댄 크리텐브링크(Dan Kritenbrink), 훙 응우옌(Hung Nguyen)이 주도했다.
TAG는 이번 만남이 미·베트남 관계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진전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또럼 총서기는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심화하겠다는 구상을 재확인하고, 핵심 전략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트남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0% 성장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상태다. 이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확대와 전력망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TAG는 또럼 총서기가 미·베트남 관계 발전과 베트남 내 고품질 투자 촉진 과정에서 자사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평가한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