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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냉동공조협회 '퍼포먼스 어워드' 9년 연속 수상


6개 HVAC 제품군 성능 입증⋯VRF·칠러·히트펌프 온수기 등 전 모델 최근 3년 평가 통과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LG전자는 고효율 히트펌프와 칠러 등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이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9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AHRI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수상한 LG전자 멀티브이 5(Multi V 5)와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 제품. [사진=LG전자]
AHRI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수상한 LG전자 멀티브이 5(Multi V 5)와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 제품. [사진=LG전자]

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등 지정 시험기관을 통해 제조사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

평가 대상이 된 모든 모델이 최근 3년 연속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 해당 제품군이 수상할 수 있다.

올해 LG전자는 △대용량 시스템에어컨(VRF) △공랭식 냉각시스템(ACCL) △수랭식 냉각시스템(WCCL) △공기조화기(AHU) △AHU 및 칠러 열교환기(ACHC)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RWH) 등 6개 제품군에서 상을 받았다.

대표 제품인 '멀티브이 5(Multi V 5)'는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공기 열원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3단 압축 기술을 구현했다.

냉난방 운전 시 냉매량을 실시간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혹한·혹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해 북미 시장에서 수요가 높다.

공랭식 스크롤 칠러는 인버터 스크롤 컴프레서를 적용한 상업용 제품으로 옥상 등 제한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다.

수랭식 칠러는 냉각수를 활용해 응축열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전 효율이 높다. 중대형 빌딩 중앙공조, 지역 냉난방, 반도체 클린룸, 데이터센터 등 공정 냉각 분야에 적용된다.

가정용 히트펌프 온수기는 안정적인 온수 공급과 난방 효율을 바탕으로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처음으로 퍼포먼스 어워드에 포함됐다.

LG전자는 컴프레서와 모터를 자체 개발·생산하는 '코어테크(Core Tech)' 역량을 기반으로 열교환기, 인버터, 히트펌프 등 핵심 기술 고도화에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까다로운 AHRI의 성능평가에서 9년 연속 인정받은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효율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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