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서관 공사장 '붕괴'…與 "광주시당위원장 '현장 급파'"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광주 상무지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로 인한 매몰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했다.

민주당 공보국은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정 대표는 오늘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 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보고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4명이 매몰됐고, 이 중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