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 신규 콘텐츠 '천둥왕' 적용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이하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천둥왕'을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에서는 전설 이야기 전개가 계속되며, 새로운 시나리오와 도전 모드 시스템 업데이트, 천신 던전 최신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먼저 두 개의 신규 지역인 ‘천둥의 섬(Isle of Thunder)’과 ‘괴수의 섬(Isle of Giants)’이 추가된다. 동료 용사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일일 PvE 및 PvP 퀘스트에 참여하고, 대장정 퀘스트를 완료하며 시나리오를 진행해 섬 단계를 하나씩 해제할 수 있다.

각 지역에서 신규 야외 우두머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천둥의 섬에는 폭풍 군주 나락크(Nalak, the Storm Lord)가, 괴수의 섬에는 잔달라의 실험체 운다스타(Zandalari experiment, Oondasta)가 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공격대 천둥의 왕좌(The Throne of Thunder)가 추가된다. 황제 레이 션(Emperor Lei Shen), 일명 '천둥왕'이 판다리아에 비정한 복수를 하러 돌아왔다. 천둥의 왕좌는 12명의 공격대 우두머리가 기다리는 드넓은 요새로, 업데이트 이후 12월 12일 오전 8시에 개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