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고양2)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지방의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의회복지대상은 대한민국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인권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정책 제언, 예산 확보에 기여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뜻깊은 자리에서 지방의회복지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상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인권보호를 위해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 받은 것 같아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 동안 이 의원은 현장 친화적 의정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사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을 강화해 사회복지사의 지위 향상 등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 및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여성·아동·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 수행했다.
이 밖에 사회복지사 처우·인권 개선을 위한 도내 사회복지시설 근무환경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방문과 간담회 개최를 통해 불합리한 업무 부담 완화 및 인력 배치 기준 개선 필요성 지속 제기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사회복지종사자 보호 관련 조례 추진과 정책 사각지대 해소, 종사자 감정노동 보호 및 안전 대책 강화, 인권침해 대응체계 구축, 종사자 심리 상담 및 회복 프로그램 지원 확대 등을 추진했다.
이인애 의원은 “사회복지종사자를 보호하는 것이야말로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