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충주시는 ICT 혁신센터 준공식을 9일 센터 앞 실외 광장에서 개최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 대표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목행동 492-13번지에 위치한 ICT 혁신센터는 산업통상부의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70억원을 포함한 총 10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무동(2층), 공장동(1층), 연면적 1889㎡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총 16개의 입주 공간(사무동 10실, 공장동 6실)과 커뮤니티 허브, 교육실습실 등 기업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준공된 센터에 충북과학기술원(북부권 혁신지원센터)이 이전함으로써 지역 전통 제조업과 ICT 신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고,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 생태계를 지원해 지역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ICT 혁신센터가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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