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진도군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새로운 문화가 흐르는 서울 성수동에서 ‘진도 곱창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진도 곱창김 팝업스토어’는 성수동의 복합문화공간 ‘디 에이’에서 열리며, 진도 곱창김의 매력을 소개하고 젊은 소비자와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에 따른 ‘브랜드 경쟁력 강화 사업’의 하나로, 소비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1020세대’를 겨냥해 직접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홍보로 준비됐다.
홍보 공간은 ‘테토김, 에겐밥’을 주제로 자기관리와 건강을 중시하는 엠제트(MZ) 세대의 감성을 반영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김 바벨 들기 △사이클 에너지 충전 등 색다른 체험 활동으로 ‘건강한 진도 김’을 강조했으며, △원초 체험 공간은 김의 질감과 결, 두께를 직접 비교하는 공간으로 꾸민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진도 김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 자원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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